한국도로공사 성남(퇴계원방향)주유소, 몰래카메라 정밀점검 특별점검반 운영

▲ 성남주유소 몰래카메라2
▲ 성남주유소 몰래카메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성남(퇴계원방향)주유소가 몰래카메라 근절 대책을 의한 특별점검반을 편성, 정밀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 증가 추세로 인해 적극적인 점검과 탐지강화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발 빠른 조치다.

 

성남주유소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은 탐지장비를 활용, 몰래카메라 의심구역 화장실 대상으로 정밀점검은 일 1회 이상, 일상 점검은 3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 책임자와 점검자가 직접 관리하는 몰카 점검기록부를 상시 비치,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퇴계원방향)주유소 전덕호 소장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특별점검반 운영으로 사전에 몰카 범죄를 차단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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