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개곡초등학교(교장 김영만)는 최근 김포시 도서관 책축제에 참여해 독서동아리 및 영어교과특성화 학생들이 주도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활동을 경험하고 독서 및 영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자발적 활동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책 제목으로 하는 신나는 음률게임, 영어책을 활용한 Tongue Twister 등 말로 하는 책 활동, 행운의 룰렛 돌리기, 즉흥시 소원나무 꾸미기 등의 부스를 꾸며 행사 참가자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한 학생은 “김포 도서관에서 하는 책 축제에 참가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학교 밖에서 독서 및 영어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만 교장은 “학교 독서동아리 및 영어특성화반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도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학습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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