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공중이용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해 하반기 합동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와 의정부시 담당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5개 반 19명은 역, 터미널 등 공중이용시설과 버스?택시 정류소 및 도시공원, 실내체육시설, 민원 다발 지역인 상점가 및 대규모 점포 등을 중점 단속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경계 10m내 흡연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도 병행한다.
특히 상반기 점검결과 처분업소 등에 대해 개선 여부를 우선 확인하고 점검시설에 대해 금연구역 표시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옿秉覃 예정이다.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반복 업소 및 흡연자에 대하여는 적발 시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방지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인 만큼 공중이용시설 및 금연구역의 소유주와 관리자, 이용자의 적극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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