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강복순)는 경찰서 대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및 배움터지킴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직무교육은 최근 학교주변에서 발생한 아동대상 범죄 사례 및 아동안전보호 활동의 전반적인 이해와 응급처치(CPR) 실습, 성폭력 예방 강의를 통해 아동보호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초등학교 및 통학로 주변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방문, 아동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사업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킴이집 로고, 표지물 부착 상태 등을 점검했다.
관내 아동안전지킴이(62명)와 배움터지킴이(69명)는 학교 내외 순찰과 등하교 지도를 통해 학교폭력 및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담당하는 치안보조 인력이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초등학교 및 통학로 주변의 상점을 선정해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아동 임시 긴급 보호소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포에는 89개의 아동안전 지킴이 집이 운영되고 있다.
강복순 서장은 “신학기초 아동보호 인력 직무교육과 아동안전지킴이집 간담회 이후에도 수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아동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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