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운동 알릴 시민 서포터즈 모집

화성시가 3.1운동 및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앞두고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ㆍ고ㆍ대학생을 비롯해 사업장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31명이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발대식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오는 2019년 연말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주요 활동 내용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100주년 기념사업 현장 취재, 소식 전파 등으로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역랑강화 교육과 팸투어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 발간 시 서포터즈 활동 내역도 기재될 예정이다.

 

홍노미 시 문화유산과장은 “연대를 바탕으로 민중의 저항정신을 보여준 화성 3.1운동과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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