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8년 4/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기업의 원자재 구입과 제품생산, 판매활동 등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 필요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 중 일부(1.5%~2.0%)를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김포시에 공장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로,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3억원 이내며, 운전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7개 은행(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은행별 기준 금리 및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980-2283)나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980-0541)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며 내부심사 및 평가를 거쳐 11월 12일 전후로 업체별 지원 결정이 통보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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