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지난달 28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 지역 구인난 해소와 고용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일자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맞춤형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현재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관한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또 각 기관별 사업 홍보와 정보 공유로 일자리사업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 및 애로사항 등을 협의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고용노동부에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구인수요가 발생하는 제도정착시기에 사업현장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구인수요 신속 지원 등 협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김영돈 의정부지청장은 “하반기에 접어들어 각 지자체별로 일자리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우리지역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의 구인난이 조금이라도 해소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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