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울려퍼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 관련사진2

퇴임한 부천시 전 공무원이 각종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부천시 홍보대사로 나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사무관으로 명예퇴직한 신동훈씨(60)다.

 

신씨는 지난 16일 독일 베를린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또 하나의 부천시 쾌거인 동아시아 최초 지정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했다.

 

신씨는 지난 2012년 보스턴마라톤대회를 필두로 2017년 동경마라톤대회에도 출전해 부천시를 홍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

 

그는 2006년 첫 풀코스 완주이래 지금까지 87회 완주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100회 완주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세계 6대 메이저대회 중 남은 시카고, 뉴욕, 런던마라톤대회까지 전부 완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힘이 닿는 한 부천시를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는 보스턴, 시카고, 뉴욕, 런던, 베를린, 동경마라톤대회다.

부천=오세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