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시청 푸름이방에서 ‘퇴계원면 종합행정타운 신축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는 시의원, 자문위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퇴계원면 종합행정타운 신축공사’보고와 토론,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용역사인 ㈜건정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원중 상무의 당선작 설명과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지성군 부시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큼 그간 획일적인 건물보다 새로운 컨셉의 종합행정타운이 될 것”이라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설계에 반영되어 실제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청사로 건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면 종합행정타운 신축은 구 퇴계원면 청사 부지에 공사비 114억4천만원, 연면적 5천43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 9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자 선정해 오는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