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우수자원봉사자들이 평강랜드(식물원)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평강랜드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평강랜드 무료입장을 위한 인센티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시의장, 평강랜드 정강교 회장, 권현규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우수자원봉사자(연간 100시간 이상)를 대상으로 평강랜드 무료입장(본인 포함 동반 1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참여 확대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포천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공영주장 주차요금 50% 감면, 반월아트홀 공연(연극, 콘서트, 뮤지컬)요금 10∼30% 감면, 아트밸리 무료입장, 허브 아일랜드 무료입장, 행복이가득한치과 치료비 감면 등이 시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포천의 숲 역할을 하는 평강랜드의 적극적인 지원을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강랜드 정 회장은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려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평강랜드가 조금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앞으로도 시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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