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과학교실 초ㆍ중학생에게 큰 호응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초ㆍ중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을 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의왕시 청소년수련관과 글로벌인재센터, 숲 속 옹달샘도서관, 의왕 부곡중학교, 덕성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체험하는 조트로프 만들기와 먼지 먹는 식물을 이용한 MAKER 활동, 원소쿠키와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실험 등 다양한 과학이론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과학기술분야 전문강사와 함께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과학실험과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의 원리를 체험하면서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호 의왕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우며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