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담유치원(원장 전옥영)은 6, 7세 3개 반을 대상으로 운양중학교 학생 5명의 꿈길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꿈길 진로체험은 중학교 학생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유치원 교사를 체험, 학생의 적성을 계발 및 신장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한 운양중학교 학생들은 9월 3주에 진행되는 각 학급의 주간계획활동 중 담당 교사가 실시하는 단위활동 수업을 보조하며 유아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유치원 시설 안내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배정된 학급에서 유아들과 상호작용하고 동화나 종이접기 등 미술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전옥영 원장은 “이번 꿈길 진로체험을 통해 운양중학교 학생들이 유아기 특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적성을 확인,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유치원 현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진로체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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