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문석선(43)ㆍ이원영 소방장(45)이 1일 의왕시로부터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유공 표창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긴급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활동으로 시민과 동물의 안전에 공헌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왕시 월례조회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으로부터 직접 받았다.
의왕소방서 119구조대 소속인 문 소방장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천700여 건의 화재ㆍ구조 및 각종 민원을 접수해 출동, 240여 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이 소방장은 최근 3년 동안 화재와 구조 등 1천600여 건의 민원출동으로 240여 명을 구조한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평소 정직한 직장 생활과 직원 상호 간 우애가 돈독해 조직 융화단결에 적극적이고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이라고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표창을 받은 문석선 소방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해오던 일인데도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인명구조와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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