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1동 새마을단체들 고구마 수확행사 100여상자 수확

판매수익금 연말 불우이웃 위해 사용할 계획

▲ 사랑의 고구마

양주시 양주1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지현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선희)는 지난 1일 ‘희망나눔 사랑의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고 고구마 100여 상자를 수확했다.

 

지난 4월 휴경지 1천여㎡에 식재한 고구마를 수확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단체(지도자회,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희망나눔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지현소 회장은 “고구마를 수확하며 회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선희 회장은 “수확량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 지난봄부터 회원들이 정성껏 심어 가꾼 결실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고윤구 양주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나눔을 위한 고구마 수확에 적극 동참해 구슬땀을 흘려준 새마을단체의 훈훈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1동은 수확한 고구마 판매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이웃돕기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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