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개원·취임 100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 나눠

▲ 화성시의회, 개원ㆍ취임 100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  나눠

화성시의회가 제8대 의회 개원 및 취임 100일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4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에서 김홍성 의장을 비롯해 김도근 기획행정위원장, 신미숙 경제환경위원장, 임채덕 교육복지위원장, 차순임 도시건설위원장, 원유민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영애 자유한국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00일 기념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더 낮은 자세에서 시민을 섬기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는 김 의장의 평소 의지가 반영돼 이뤄졌다.

 

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16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장애인들에게 손수 음식을 배식한 뒤 잔반처리와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시설관계자,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청취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홍성 의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제8대 화성시의회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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