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레이저 조명 등 야간경관 개선

▲ 가평군은 시범기간을 거쳐 이달중자라섬야간경관조성사업준공을갖는다.
▲ 가평군은 시범기간을 거쳐 이달중자라섬야간경관조성사업준공을갖는다.

 

가평군은 캠핑·재즈·축제 등으로 대표되는 자라섬에 야간경관 활성화사업 준공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자라섬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은 도·군비 각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새로운 자라섬의 빛 이야기’를 테마로 주변 야간환경과 조화로운 빛의 정원 5개존 로망 블라섬으로 구성됐다. 특히 섬내에는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투광조명, 볼라드조명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관이 설치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것으로 기대된다.

▲ 가평군은오는14일까지자라섬야간경관조명시범운영후 준공식을 가질예정이다.
▲ 가평군은오는14일까지자라섬야간경관조명시범운영후 준공식을 가질예정이다.

군은 자라섬의 밤을 새롭게 부각시켜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뿐 만 아니라 섬이 지닌 자연자원 등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섬 개발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도약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라섬은 사계절 생태?레저?체험축제의 섬이자 매년 자라나는 성장 섬으로 남이섬의 약 1.5배로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네 개의 섬이 캠핑, 레저, 축제 등의 콘텐츠가 창조적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군은 김성기 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국·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라섬 야간경관 준공전 시연에서 섬내 숲을 이용한 프로젝션 맵핑을 확인하는 등 제15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빛과 축제가 하나되는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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