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방용호 교육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루게릭병 환우 쾌유 기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방용호 교육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루게릭병 환우 쾌유 기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방용호 교육장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방용호 교육장이 안산교육지원청 김이형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교육청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 운동으로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를 해야 한다.

 

방용호 교육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진행에 앞서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 교육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나갈 다음 주자로 이기민 깊은샘유치원 원장, 주선희 금암초등학교 교장, 정승태 오산원일중학교 교장을 지목한 뒤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기부금은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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