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범죄 감소는 경찰과 주민의 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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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한 치안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나섰다.

 

서는 최근 원곡면 사무소에서 윤치원 안성경찰 서장을 비롯한 공무원, 사회단체장, 이장단,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치안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서는 치안상황 보고회를 통해 안성지역 5대 강력범죄는 지난해 대비 111건(8.3)%이 감소하고 범인 검거율은 10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2 신고 처리는 지난해 대비 4천244건(10.8%)이 감소했으며 교통 사망사고도 12.5%가 감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감소 원인으로는 경찰학교 운영과 민ㆍ경 협력 치안 구축, 경찰 산하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방범대의 지속적인 순찰에 따른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교통과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며, 참석자 모두는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치원 서장은 “안성은 전형적인 도ㆍ농복합지역으로서 농촌지역 사고와 범죄가 상당히 우려되고 있으나 민ㆍ관의 협력 체계로 범죄 발생이 많이 감소한 만큼 주민 안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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