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11일 여성의 안심 귀가와 안전을 위해 관내 FOOT-SOS 시스템이 설치된 편의점 85개소를 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하고 현판 부착식을 가졌다.
여성안전지킴이집은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 등 상점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게 대피장소를 제공하고 비상벨 신고 등의 역할을 하는 민·경 합동 치안 시스템 중 하나이다.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지자체와 합동으로 FOOT-SOS 비상벨 설치 편의점 85개소를 점검하고 편의점 업주와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벨 사용 요령과 홍보교육을 실시했으며, 협의를 거쳐 85개소를 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 운영하기로 했다.
김낙동 양주경찰서장은 ”여성안전지킴이집 운영이 여성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경 치안 파트너십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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