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헌옷과 폐지 등 5t 이상 모아 수익금은 불우이웃 위해 쓸 것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회장 김용춘) 주최, 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양효숙) 주관으로 11일 은현면에서 열린 3R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은현면새마을부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각 읍ㆍ면ㆍ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1년간 모아온 다시 입을 수 있는 헌옷과 폐지 등의 수량과 중량을 계측한 결과 약 5t 이상을 수집했으며 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0만원에 달한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춘 지회장은 “이번 3R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인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의미한다”며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폐지와 장롱 속에 숨어있는 헌옷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절약정신을 고취하고 나라경제를 살리는 데 일조하자는 취지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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