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통 콘서트 금상에 20대가 행복한 양주팀의 청년실업 활성화 방안 차지

▲ 청년소통콘서트1
양주시가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18 양주시 청년소통 콘서트’에서 우수제안 심사 결과 ‘20대가 행복한 양주팀’이 ‘청년실업 활성화 방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파릇파릇 새싹조팀의 ‘양주 가을 시티버스 축제 활성화 방안’, 동상은 ‘부럽지? 나는 양주에서 아기 낳는다! 팀’의 ‘양주시 인구정책 극복 방안’이 선정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운영을 위해 청년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관내 서정대, 경동대, 예원예술대 등 3개 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 학교의 교수와 학생으로 청년소통추진단을 구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간 시민행복과 시정발전 등을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감동양주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3~5명의 구성된 팀 단위의 톡톡 튀는 제안을 접수하고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20건과 상위 5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청년소통 콘서트는 김대순 양주부시장, 이희창 시의회 의장, 각 대학 교수 등과 양주시 청년 소통추진단이 패널로 참여해 1부 ‘2018 청년소통 공모전 경진대회’, 2부 청년과 함께하는 이야기, ‘소통 퀴즈쇼’ 순으로 진행하며 양주시를 이해하고 청년의 문제와 시의 사회문제,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년소통 콘서트를 통해 채택된 제안은 청년과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는 국민디자인기법을 활용해 청년중심 정책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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