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 주민자치센터_프로그램_수상(선이고운_여인들_팀)[1]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센터 ‘선이고운 여인들(한국무용& 난타)’팀이 최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11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청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경연대회는 전국 57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선이고운 여인들(한국무용&난타)’팀은 40세부터 73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돼 백경희(한국무용)ㆍ주미라(난타) 강사의 지도로 한국무용과 난타가 어우러지는 협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가운데 70대 회원이 5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내손2동 한상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의왕시 주민자치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태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을 통해 우수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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