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시민 안전과 현장업무 중심의 컨설팅 종합감사 실시

▲ 재난대응능력 컨설팅 감사-1

부천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주관으로 ‘소방핵심정책 이행실태 확인 및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기존 소방 인ㆍ허가 등 행정위주 감사에서 재난 현장 체계화된 대응시스템 점검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소방관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에는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장비조작능력 및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 기본수칙 준수여부와 현장 지휘능력을 확인하는 등 현장에 강한 소방을 점검했다.

 

또한 일상교육ㆍ훈련의 내실화, 무선통신망 운영, 소방공무원 근무체계 개선 등 ‘경기소방 25대 핵심정책’ 이행 실태를 확인하며 소방업무 시스템의 근본적 개선노력을 확인해 소방체질 개선을 위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배 경기도 청문감사담당관 소방감사팀장은 “경기도는 소방의 본질을 생각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과거 적발위주 감사에서 실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컨설팅 종합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체질개선을 위한 감사를 통해 새롭게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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