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노인복지관, 일일밥집 ‘온동네 나눔밥상’ 운영

▲ 온동네 나눔밥상1
가평군 노인복지관이 동절기 취약 어르신의 난방비 모금을 위한 일일밥집 ‘온동네 나눔밥상’의 장을 운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가평잣고을전통시장에서 열린 일일밥집 ‘온동네 나눔밥상’에는 가평축협에서 사골국물 200인분을 비롯해 종로떡집에서 밥 350인분 및 송편 3말을, 군체육회에서 냄비세트 등 14개 후원업체가 다양한 식자재 등을 후원했다.

 

특히 일일밥집 행사와 더불어 신 노년문화를 열어가는 6090 장기자랑 대회도 열렸다. 장기자랑 대회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후원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일밥집 운영을 통한 판매 수익금과 장기자랑 후원의 밤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380여 명의 노인가정에 연탄, 기름, 가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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