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는 지난 20일 신시가지 평화공원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한마당 & 동두천시 자원봉사 축제 ‘잇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14회 자원봉사 축제는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와 함께 추진한 행사로 생명살림존, 생명지킴존, 생명돌봄존, 생명나눔존으로 구분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나눔장터 등 다양한 90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을 활용한 봉사단체의 축하공연과 볼런티어 장기자랑 등 개성 있고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졌다. 자원봉사 단체 입장상과 우수단체부스운영상 시상도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초대가수 알리, 길구봉구, 서제이의 화끈하고 흥겨운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밤 붉은 낙엽 속 봉사자와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연출됐다. 푸짐한 경품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행운을 안겨주며 두배의 기쁨이 됐다.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시가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자원봉사의 참여와 헌신의 결과”라며 “자원봉사의 정신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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