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봉사대는 2012년 사단법인 비영리단체로 설립, 헌병 전역자들과 그 가족으로 구성, 총회원 195명의 봉사단체로 지난해 남양주경찰서와 공동체치안 업무협약(MOU) 체결, 치안ㆍ질서의 공동생산 동반자 관계가 형성돼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헌병봉사대는 평소 남양주경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남양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헌병봉사대는 매주 금요일 112신고가 많은 야간시간대 지구대ㆍ파출소별 선정된 취약지역을 순찰 노선에 반영해 지역경찰ㆍCPO가 합동순찰ㆍ점검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치안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남양주 치안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헌병봉사대 전민호 대장은 “우리의 자녀와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남양주경찰서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서장은 “앞으로도 민ㆍ경 협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가 되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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