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곽생근)는 지난 24일 경찰서 4층 수리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관내 10개 금융기관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딤회는 최근 군포 관내에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기관 지점장 및 직원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건유형 분석 및 112신고 체제 강화 등 대응방안을 논의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특성상 무엇보다 피해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여성과 노인, 학부모 등 연령과 성별에 맞는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보이스피싱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해 관내 대형마트, 영화관의 협조로 예방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학부모 알림장,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및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예방 홍보물 부착하는 등 맞춤형 홍보를 실시 중이다.
곽생근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며, 금융기관과 경찰이 협력하면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금융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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