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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곡초교, 독서동아리 주도 체험 부스 운영

승인 2018-10-29 14:01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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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개곡초 북페스티벌에 참여 학생주도 독서체험부스 운영

김포 개곡초등학교(교장 김영만)는 최근 통진도서관 북 페스티벌에서 독서동아리 학생이 주도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 운영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활동을 경험하고 독서프로그램을 직접 운영, 자발적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책 제목으로 단어 조합해 맞추기 미션’을 시작으로 ‘행운의 룰렛 돌리기, 가을 시 한 구절이 있는 미니에코백 만들기, 다양한 책을 접목한 펩아트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독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 맡은 구역을 나눠서 독서체험부스를 세분화해 운영, 좀 더 볼거리가 다양해지고 체험내용이 풍성해진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만 교장은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이미 지역사회와 연계, 주도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미흡한 점도 스스로 찾아서 보완하는 등 폭넓은 학습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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