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중앙도서관, ‘숨어있는 시심(詩心)을 찾아서’ 시낭송회, 시화전, 시집출판회’ 개최

▲ 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중앙도서관이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숨어있는 시심(詩心)을 찾아서’ 시낭송회, 시화전, 시집출판회’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김포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시행됐다.

 

총 사업비 1천200만원으로 시창작 강의 6회, 시화 강의 6회, 시낭송 강의 6회, 한하운 시인 길 탐방 1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김포지역내 인문학적 공간으로 김포대학교 도서관이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지역주민들은 “시집을 완성, 큰 성취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강의를 무료로 듣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김포시민으로서 김포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 관계자는 “시창작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창작 활동을 하게 된 참여자들은 시낭송 아카데미와 연계, 문학공부를 계속할 의지를 엿보였으며 김포대학교 학생들에게 평생 학습의 좋은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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