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돼지박물관, 오는 3일 ‘2018 꽃돼지 페스티벌’ 개최

▲ 2018 꽃돼지페스티벌
이천농촌나드리의 체험농가인 돼지박물관(대표 이종영)이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2018 꽃돼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꽃돼지 페스티벌은 이천시 율면에 위치한 돼지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돼지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MICE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돼지 대통령 선거, 돼지박물관 특별전, 고객과 함께하는 사진릴레이 전시, MICE 행사(동물복지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 등 방문객과 함께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MICE 행사로 생태학자, 동물보호운동가, 축산 농민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과 세계의 동물 복지에 대해 비교하는 내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동물 복지에 대해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부분까지 더했다.

 

이 밖에 목공, 공예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돼지탈이나 돼지코를 쓰고 축제에 참여하면 체험부스 체험비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대인 7천 원, 소인 6천 원이며, 4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축제관계자는 “돼지와 함께 힐링하며 동물복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돼지박물관의 2018 꽃돼지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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