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조합장 김석구)은 3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사 및 감사, 대의원, 조합원,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설악 한울타리 풍물반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농협 어머니합창단의 합창과 가평아가씨를 부른 가수 오은정 등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농협과 농촌발전에 이바지한 협동조직과 조합원 및 고객,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인재 육성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30여 명에게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가평읍 대곡2리에 사는 민만임옹(98)이 장수상을, 북면 백둔리 이복순ㆍ최현숙과 조종면 운악리 김송자ㆍ조경미씨는 훌륭한 고부상을, 설악면 위곡2리 이덕현씨는 효부상을, 상면 연하1리 김영덕ㆍ신정옥씨 부부와 청평면 상천3리 이기영ㆍ원경옥씨 부부는 모범 농가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각급 기관단체 및 우수단체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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