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 전개

▲ 가평군은 올해 7월설악면 선촌2리 석촌경로당을 준공해 노인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 가평군은 올해 7월설악면 선촌2리 석촌경로당을 준공해 노인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가평군은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따뜻한 효의도시 가평 건설을 위해 대대적인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도 행복돌봄과 예산의 47%인 4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6개소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을 비롯 38개소를 증. 개축 및 보수, 노인여가복지시설 신축 및 기능강화에 주력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경로당 소독 및 지원, 화재보험료,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적극 지원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급여가 월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증액되어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에도 17억7600만원을 투입 노인들의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영위하는 한편 9천700명의 노인들에게 229억5700만원의 노인 기초연금이 지원됐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422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저출산 노령화로 노인인구는 23%인 1만4707명으로 6개 읍면 중 북면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상면이 27%, 설악면 및 청평면이 각 23%로 뒤를 이었으며, 조종면과 가평읍이 각 21%로 가장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군은 내년 4월에는 구)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노인회 사무실 및 노인대학 강의장으로 마련 동년 9월에는 청평면 노인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