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THE 푸른 학생연극제 개최된다

▲ 가평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 연극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경연을 통한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연극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 가평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 연극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경연을 통한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연극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가평군은 연극을 통해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무대인 ‘THE 푸른 학생연극제’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연극제에는 관내 19개 학교 연극동아리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준비해온 창작연극을 무대는 초등부 13개와 중·고등부 각 3개교 경연대회가 펼쳐져 지역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발산하고 고민들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극제는 학생들이 자신감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있는 가운데 연극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 연극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경연을 통한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연극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9월 열린 월간연극 ‘환상동화’에 청평고 연극동아리 출신 배우가 출연하는 등 연극동아리에서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6월부터는 가평문화창작공간(GAS-386)에서 학생, 주부, 노인들로 구성된 관내 연극동아리 운영에 전문적인 강사와 공연 등을 지원하는 등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군은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올해 문을 연 가평 문화창작공간 GAS-386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렛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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