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 차를 맞는 전기안전진단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안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이다.
분당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 동안 전기안전진단을 신청한 주민의 집을 직접 방문해 노후 스위치, 콘센트 교체, 전기설비 누전 방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전기안전진단 봉사활동에는 현재까지 1천750가구가 참여해 진단을 받았다.
분당동에 사는 한 주민은 “지금처럼 발전소와 주민이 함께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기안전진단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화재 취약지역 소화기 나눔, 소방시설 보급센터 운영, 겨울철 안전용품 전달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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