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에 멸종위기 큰 고니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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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월암동 왕송호수에서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된 큰 고니가 포착됐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의왕 왕송호수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된 큰고니를 포착했다고 5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되고 환경부 멸종위기 2급 생물로 관리 중인 큰 고니는 긴 목과 노란 부리에 흰색의 깃털을 가진 우아한 자태로 잘 알려진 백조로, 유럽과 러시아 일대에서 번식하고 국내로 이동해 월동하는 겨울철에 만나볼 수 있는 희귀 철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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