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출장소가 5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동탄출장소는 동탄 신도시 인구 증가로 늘어가는 행정 수요에 발맞추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탄역 인근 라스플로레스 A동 2층(동탄대로 537) 구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에 설치됐다. 시는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민원총무과, 세무토지과, 복지위생과, 건축산업과 등 4개과, 25팀, 118명으로 구성했으며 그동안 인구 증가로 급증했던 민원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할구역은 동탄 1동에서 6동까지 동탄권 전역이며 여권, 제증명, 가족관계, 세무, 부동산, 보육, 환경, 위생, 건축, 도로행정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동탄출장소 이웅선 민원총무과장은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출장소는 개청을 맞아 첫 번째 방문 민원인인 구상서씨(청계동)에게 꽃다발과 화성시 특화쌀인 ‘수향미’를 전달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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