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간담회 개최

▲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활동센터 등 5개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링 활동에 따른 의견 제안 발표, 시장과의 대화, 연간 활동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청소년버스 정류장 설치 ▲광명권 청소년시설 건립 및 노후 시설 리모델링 ▲청소년의 쉼·힐링·활동을 위한 전용 공간 조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및 안전한 활동을 위한 책상, 의자 교체 ▲청소년 프로그램 전용 홍보게시판 및 청소년시설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에 대해 “청소년들의 제안에 대해 해당 과와 협의해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시설에 의무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청소년 중심의 시설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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