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지난 8일 육군 제6군단 소속 전기분야 실무진들을 초빙해 ‘전기사용 종합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육군 제6군단과 체결한 ‘전력분야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6군단 군수과장 등 20여명의 군 전기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관계자들의 전력분야 실무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미리 부대별 전력설비 상태, 계약전력 적정여부, 계절별ㆍ시간대별 전기사용 패턴 등을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또 영업ㆍ요금ㆍ배전 등 각 분야의 본부 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조사 분석 자료를 토대로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전기사용 종합컨설팅 교육이 군부대 전력분야 선진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한전이 군과 함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가 전력사업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