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계질환 치료 전문가 모인 ‘제12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 분당차병원_제12회 _뇌신경센터 _심포지움_사진

뇌신경계질환 치료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제12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주요 기전(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정현호 교수) ▲신경병증성 통증의 외과적 치료(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 등 신경병증성 통증환자 치료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파킨슨병과 줄기세포를 주제로 ▲태아 중간뇌 신경원 세포의 임상분석(차의과학대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 ▲파킨슨병의 최신 지견(분당차병원 신경과 김현숙 교수) ▲파킨슨병의 영상학적 접근(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정 교수) ▲재활의학 분야의 줄기세포 치료(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김주평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중간뇌 신경 전구 세포의 이식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신경과 오승헌 교수는 ‘뇌졸중 줄기세포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조경기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와 파킨슨병 및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적용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문적 교류 및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뇌신경계 질환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해 치료의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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