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운영하는 '판교에가면' 성남시 공유경제기업 지정

▲ 성남시 공유경제기업 선정 기념사진(왼쪽부터 성남시 장현상 재정경제국장, 판교에가면 박진석 대표)

도시공유플랫폼을 운영하는 ‘㈜판교에가면’이 성남시 공유경제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성남시 공유경제기업으로 지정된 ‘판교에가면’은 3년간 ‘공유 성남 BI’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촉신 사업 협업과 행정 지원을 받는다. ‘판교에가면’은 판교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상인을 하나로 묶는 지역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판교상인연합회와 함께 상가 스테이스 공유사업인 ‘QR마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QR마트는 판교테크노밸리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최저 임금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만든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경제’ 모델이다. 소상공인이 각 상점 내 유휴 공간(1평)을 공유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신제품과 아이디어 제품 중 구매력 높은 제품을 엄선, 판매해 소상공인에게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상생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판교 내 1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다. 박진석 판교에가면 대표는 “필요한 시기에 성남시 공유경제기업 선정돼 기쁘며 앞으로 지원 받는 지원금은 큐알마트 무인화개발에 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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