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17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7일까지 33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79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19년 예산관련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화성시의 최대 이슈인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화성시의회의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공항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화성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의원발의와 집행부 제출 16건 등 총 22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승인, 시정질문 등 의회의 대표적인 기능을 실천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중한 예산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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