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안양시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남ㆍ여 새마을지도자 220명과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봉사단 60명, 다문화가족 여성 20명 등 30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담근 3천 포기의 김장은 안양시에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 및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족하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보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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