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성공을 위한 지역상인과 간담회 오는 21일 개최

이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이하 지역화폐)’ 발행에 앞서 오는 21일 지역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지역화폐 발행은 엄태준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시는 지역화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대표를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개최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화폐 제도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화폐는 내년 4월부터 카드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다.

청년수당, 산후조리비 등 복지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화폐는 개인이 구매시 6%의 금액을 시·도비에서 지원하며(10만원 구매시 9만4천원 개인부담, 6천원 지원) 1인당 4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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