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담그기 행사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지난 16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삶 어르신, 장애가구,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할 김장 배추 2,000kg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8 따뜻한 동행 행복한 김장 나눔’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사업으로,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ㆍ포천시 여성예비군소대ㆍ소흘읍 새마을부녀회ㆍ포천시 미니자원봉사센터ㆍ소담 봉사단ㆍ울타리봉사단ㆍ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ㆍ태사모봉사회원과 95정비대대 장병 등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윤국 시장은 “여러분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며 나눔 활동에 참석한 자원봉사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양의 김치지만 여럿이 힘을 모아 하니까 능률도 오르고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명선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