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는 21일 중독문제로부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북부중독예방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황현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을 비롯해 유제원 경기일보 북서부취재본부장, 최윤서 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참여기관은 지역사회 기반 통합적 중독 서비스 전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북부지역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독문제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층에서도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도박 등에 대한 중독문제로 개인을 비롯한 가족과 사회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면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경기북부중독예방협의체는 이같은 중독문제를 두고 예방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현탁 원장은 “지역사회가 모여 중독문제 치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하자”며 “중독 없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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