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공공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화성 데이터 로’가 2018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데이터 품질대상은 데이터 관리 체계가 우수하고 꾸준히 품질관리를 해온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화성 데이터 로’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우수상인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을 받게 됐다.
‘화성 데이터 로’는 인구, 민원, 복지, 교통, 재·세정 등 주요 분야의 공공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공직자들이 손쉽게 정책 개발 및 행정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시의 경우 데이터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품질관리 업무 매뉴얼 구축 등 다양한 품질관리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양혜란 시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한 맞춤 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데이터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행정서비스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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