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공장, 불우이웃 돕기 전기요 400개 기탁

▲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이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에 전기요 400개를 전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기요 400개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전기요는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장은 “올해 한파가 더욱 매서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보도가 있었다”며 “광명시 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혹한기 추위를 잘 지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물품 지원해 준 소하리 공장에 감사하다”며 “광명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은 매년 저소득계층을 위한 명절 지원 사업, 계절 지원 사업, 해피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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