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첫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양주시, 이상봉 디자이너 지원으로 서울 청담동 2.3.0 셀렉샵에 입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양주시와 이상봉 디자이너의 지원으로 단체관 구성을 통해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2.3.0 셀렉샵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창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은 이번 셀렉샵 입점을 통해 하이패션 감각적인 의상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김주한, 서광준, 이정록, 이현규, 권오승을 스타트로 해 하이패션의 감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의상과 잡화로 구성했으며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상품 구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2.3.0 셀렉샵에서 판매하는 의상은 오직 셀렉샵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해 1대1 맞춤제작, B2C와 B2B가 동시에 가능하며 경기도와 양주시 내 섬유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의류시장의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스트리트 패션에 국한돼 질적인 의상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시점에서 이번 2.3.0 셀렉샵 입점은 의미가 크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양주시 내 섬유소재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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