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교수는 미국 노인병학지 ‘Journal of Gerontology: Medical Sciences’에 노인 하지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를 비롯해 미국뇌졸증협회 공식학회지 ‘Storke’에 노인병학 분야 관련 연구를 게재하는 등 학술적 연구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체 활동, 영양 관리 등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 예방법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젊은 연구자상’은 지난해부터 대한노인병학회에서 수여하기 시작한 상으로, 40세 미만 연구자 가운데 그동안 연구자가 게재했던 논문과 우수한 연구업적 등 노인병학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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