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년 연속 평생학습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최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2년 연속 평생학습 골든벨을 울렸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올해 도내 31개 시ㆍ군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식에서 의왕시 포일숲속마을행복학습마을 이윤영 코디네이터와 청계 나눔행복학습마을 김윤희 코디네이터가 각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생학습의 지식을 겨루는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는 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 이윤영 코디네이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든벨을 울렸다.
최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지속가능한 학습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고 활동하는 마을활동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과 학습ㆍ문화가 선순환되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해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2018년 기준 26개 시ㆍ군에 86개의 평생학습마을이 있으며, 의왕시에는 현재 4개의 평생학습마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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